□ 영성(靈性 · Spirituality)이란 무엇인가?
영성(靈性 · Spirituality)은 심령주의(心靈主義 · Spiritualism)와는 다른 개념이다.
영성(靈性, Spirituality)은 이 낱말이 사용되고 있는 문맥에 따라 다음의 것들을 의미한다:
1.궁극적 또는 비물질적 실재(實在, reality)
2.자신의 존재의 에센스(essence, 정수)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내적인 길(inner path)
3.의거하여 살아야 할 준칙으로서의 가장 깊은 가치들과 의미들
명상, 기도, 묵상 또는 관조(contemplation)를 포함한 영적 수 행들(spiritual practices)은 각 개인 자신의 내적인 삶(inner life, 내적인 생명)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행한다.
영성(靈性, Spirituality)을 믿고 이에 의거하여 실천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러한 영적 수행들은 바르게 수행되었을 때 그 결과로서 다음과 같은 경험들에 도달하게 한다고 여겨진다.
1.더 커다란 실재와 연결 또는 합일되는 경험을 통해 더 커다란 자아(自我, self)에 이르는 것
2.다른 사람들 또는 사람들의 공동체와 연결 또는 합일되는 경험
3.자연이나 우주(cosmos)와 연결 또는 합일되는 경험
4.신성(神性)의 영역(divine realm)과 연결 또는 합일되는 경험
영성(靈性, Spirituality)은 종종 삶에서 영감을 주고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원천인 것으로 경험되고 있다. 또한, 영성은 비물질적 실재들을 믿는 것이나 우주 또는 세상의 본래부터 내재하는 성품(immanent nature) 또는 초월적인 성품(transcendent nature)을 경험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 성령(聖靈)이란 무엇인가?
성령(聖靈)은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에서 하느님을 이루는 세 위격(페르소나) 중 제3위를 가리키는 칭호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하나의 위격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용하는 강력한 영 즉 활동력이라고 주장하는 교단도 있어 논란은 있다. 과거에는 성신(聖神)이라고도 했으며, 개신교회의 전래 초기에는 숨님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구약성서에서는 히브리어 "루아하 코데쉬" (רוח הקודש), 신약 성서에서는 코이네 그리스어 "프뉴마" (πνεῦμα)이며 라틴어로는 "스피리투스 상투스" (Spiritus Sanctus)로 번역했다.
사도행전에 따르면, 성령은 사도들에게 임하여 교회가 시작되게 하였다. 그래서 교회력에서는 성령이 강림하여 교회가 태어난 날을 성령강림주일로 기념한다.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고백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에서는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는다. 성령은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신다’고 고백한다. 단, 동방교회 전통에서는 ‘성령께서는 성부로부터 나오신다’로, 서방교회 전통에서는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신다’고 고백하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한 하느님임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의미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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